노는게 제일 좋습니다.
Nomad Coder : ReactJS로 영화 웹 서비스 만들기 수강 본문
https://nomadcoders.co/react-fundamentals/lobby
노마드코더 라는 동영상 강의사이트는 이전부터 광고로 참 익숙했지만, 강의 이름부터가 무시무시해서 손이 안갔던 사이트이다. 내가 손도 못대본 기술 이름이 쓰여있어서, 내가 들어서 쓸모가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.
순수한 HTML+CSS+JS로만 공부하다가, 어느순간 백엔드에 대한 교양을 갖출 필요성이 느껴져 Node.js를 공부했다. 프론트엔드도 내가 사용해보지 못한 기술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.어느정도 인지도있는 프레임워크/라이브러리를 공부하고자 했고, React.js를 택했다. 러닝커브가 비교적 사악한 라이브러리라고 했다. 그래서 클론코딩으로 가르쳐준다는 노마드코더 강의를 들어봤다.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.
- function component와 props
- class component와 state + component lifecycle
- propTypes로 타입체킹하기
- React-router-dom
- github-pages 배포
교수자 이름이 니콜라스 라고 하는데, 굉장히 속도감있고 위트있는 진행이 특징이다. 당장 필요없고 자연스레 알게될 것들은 빼고, 익힐 수 있는 것부터 알려준다. 생활코딩과 어느정도 유사하다. 보통 강의를 하게 되면 열정에 가득차서 여러 내용을 알려주려고 하지만, 나는 그걸 다 받아들이기가 버겁다. 빠르고 작은 노마드코더 강의가 내 성향에 꼭 맞았다. 특히,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은 왜 지금 가르치지 않는지, 지금 배우는 내용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명확히 설명해주어 신뢰가 더 간다.
유료강의들은 10만원대가 넘어가기도 하지만, 무료강의 퀄리티를 봤을 때 질은 보장되지 않을까 싶다. 무료강의도 허접한 강의들이 있는게 아니고, 상당히 친절하고도 확실한 내용을 알려주는 좋은 내용들로 채워져있다.
이제 Node.js와 React.js의 아주아주 기초적인 부분들을 구경했으니, 내 간단한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삽질을 반복할 일만 남았다. 어느정도 삽질에 익숙해지면 다시 강의를 들으러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
다만, 인강을 보다보니 옆에있는 React Native도 너무 탐이난다. 딱 이것까지만 듣고 내 서비스 SUNDA를 만들러 가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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